홍지연(우리학교 대표)
독자님, 지난 한 해 동안 따뜻한 눈으로 우리학교를 지켜봐 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드려요.
내년에도 다정하고 단단하고 재미난 책으로 계절마다 때맞춰 도착하는 반짝이는 소식이 될게요.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넘치게 복 받는 새해 맞이하셔요!
홍소연(편집 주간)
『죽이고 싶은 아이』가 이탈리아 코넬리아노, 비토리오, 피에베 디 솔리고 고등학생들이 올해 가장 많이 읽고 가장 사랑한 책으로 뽑혔습니다. 먼 곳의 청소년 독자들과 이꽃님 작가님, 그리고 국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손현주 작가님께서 새 책 『친밀한 가해자』를 앞두고 마음이 살짝 들뜬다는 메시지를 주셨어요. 그 설렘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며, 다가오는 새해를 두근두근 기다립니다!
고영완(편집장)
저는 김준현 시인의 ‘한글 공부 ㅁ(미음)’이라는 동시를 좋아합니다. 한글 자음 ‘미음’이 팔을 내밀어 ‘마음’이 되기를 바라는 내용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전쟁을 일으키는 악한 마음과 대조되는 어린이의 선한 마음을 잘 그려낸 그림책 『전쟁과 나』를 읽은 독자들이 이 책으로 인해 팔을 벌려 ‘미음’을 따듯한 ‘마음’이 되게 했기를, 발을 걷어차 ‘미움’이 되게 하지는 않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착한 마음으로 2026년 한 해를 잘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김신애(마케팅팀)
언제 한 해가 다 갔지? 생각할 때마다 책 한 권 한 권을 돌아봅니다. 무엇보다 독자님들과 모든 감정을 나누고 함께한 시간이라 행복한 한 해였어요. 그래도 연말까지는 시간이 좀 천천히 가면 좋겠습니다. 제가 독자님들 대신에 시간이 천천히 가는 주문을 몰래 외워둘게요. 『젠젠다: 시간이 빨라지는 주문』에 나오거든요.
이정화(디자인팀)
2025년 올해가 마무리되어 가네요. 지금, 이 순간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입니다! 독자님들의 따스한 관심 덕분에 더욱 우리학교의 책을 예쁘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살포시 저의 마음을 전달합니다. 『고마워요』
이예은(편집팀)
모두 한 해 마무리 잘하고 계신가요? 저희는 여러분이 『나는 너를 아는데』에 보내주신 열렬한 사랑 덕분에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연말을 보내고 있어요.:-)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좋은 책 많이 들고 올게요!
한지훈(저작권팀)
우리학교 독자님 사서님 학부모님 여러~~~분~!!!
2025년 올 한 해 어떻게 지내셨나요? 우리학교에서는 50권이 넘는 다양한 책들이 많이 나왔답니다~ 2025년 뱀의 해에 우리학교의 양서로 지혜와 지식과 감성이 더욱 풍부해지셨나요?
2026년에는 우리학교의 ‘말’을 타고 풍부한 지식나라와 속 깊은 마음나라 여기저기를 누벼보아요~ 2026년 우리학교는 설렘으로 다시 또 찾아갑니다~ 자주 만나요, 우리~
배지수(경영지원팀)
올해도 저희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026년에도 애정 가~득 담은 도서들 마구마구 소개해 드릴게요.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