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월도 중순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 새해 다짐은 잘 지켜 가고 계신가요? 우리학교는 올해, 독자님들 곁으로 조금 더 성큼 다가가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 다짐 덕분에 1월부터 분주하고도 설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우리학교의 스테디셀러, 황지영 작가님의 「햇빛초 이야기」 시리즈 신작이 반갑게 출간되었고요. 『나는 너를 아는데』 일러스트 북트레일러 및 성우 이벤트 대회도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또 『만약에 우리 서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자님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누었고요. 초등학교 선생님들을 위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추천 도서 & 자료집 증정 이벤트>도 한창 진행 중입니다. 전해 드릴 이야기가 정말 많지요? 이번 뉴스레터에는 꼭 필요한 알짜배기 소식만 정성껏 담았습니다.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다가오는 설 명절,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
|
이달의 책
『햇빛초 대나무 숲, 존재하지 않는 계정입니다』
황지영 글, 백두리 그림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점은 유나와 친구들이 보이는 모순적인 모습이었습니다. 1인칭 시점으로 그려지는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선하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고, 이기적이고 답답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에 공감하는 독자분이 많았던 것 같아요.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계에서, 자신이 지닌 모순을 알고 있으면서, 또 동시에 그 부분을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 섬세한 마음이 『햇빛초 대나무 숲, 존재하지 않는 계정입니다』에 특히 잘 그려져 있습니다.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이야기의 재미와 함께, 이 부분도 함께 즐겨 주세요. _편집자 김지예 |
|
|
❝한 분이라도 더 작품의 매력을 느껴주시는 분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친밀한 가해자』홍보 콘텐츠용 일러스트 작업 후기
지나가는 독자들을 홀려보자… ⭐
『나는 너를 아는데』 홍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일러스트 작가를 섭외할 때, 제가 했던 각오였어요. 그러던 중 매력적인 그림체를 가진 작가님을 만나게 되었죠. 특히 섭외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기존 표지 작가님의 그림과 조화롭게 어울리는지였어요. 독자님이 보시기에 같은 작품으로 느껴지셔야 하니까요. 일러스트 요청안은 꽤 구체적으로 작성해 드렸어요. (마치 시나리오 작가가 된 것처럼) 때로는 직관적으로, 때로는 감상하듯 피드백을 주고받았던 것 같아요.
첫 스케치와 선화 작업물을 마주했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채색 작업본을 본 홍보팀 대장님이 해주셨던 한마디예요. “동휘 씨, 내가 홀릴 것 같아요…” 이 대답을 듣고 전 믿었어요. 아, 됐다! (ㅋㅋ) 이 일러스트는 북트레일러로도 제작되었답니다.(위에 보이시죠?) 살아 움직이는 인물들을 보니 이보다 더 뿌듯할 수 없더라고요. 심지어 성우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멋진 분들의 목소리가 입혀지니, 더욱 입체적인 작품이 되었어요.
작가님과 함께 작품 속 인물들을 살려낸 그 시간들…! 이 작업물을 통해 한 분이라도 이 작품의 매력을 느껴주시는 분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아, 저는 지금 손현주 작가님의 『친밀한 가해자』로 또 한 번 일러스트 홍보 콘텐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곧 공개될 『친밀한 가해자』 인스타툰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_홍보팀 김동휘
|
|
|
『만약에 우리 서로』 출간 기념 위해준 작가와의 만남
2월 12일 저녁, 책방 사춘기 공간을 가득 채운 서른 명의 독자님들. 위해준 작가님의 신작 『만약에 우리 서로』 출간을 축하하고, 작품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지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북토크에서는 작품이 세상에 나오게 된 계기부터 집필 과정에서의 고민, 그리고 작가님이 끝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까지, 어디에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깊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겉으로는 쉬운 이야기처럼 보였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그 아래에는 아이들이 처한 현실이 겹겹이 깔려 있죠. 주인공 윤서로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늘 경쟁에 내몰린 아이예요. 아직 열세 살인데도요. 요즘 어린이들이 겪는 모습이기도 하죠.”
“인물들 사이를 보다 보면 묘하게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아이들이 읽다가 ‘얘네 뭐지? 나도 이런 적 있었는데. 어디서 본 것 같은 상황인데’ 하고 공감해 준다면 좋겠어요. 이 책이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의 마음을 말로 꺼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지은 평론가님께서도 『만약에 우리 서로』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작품 곳곳에 살아 있는 이야기라며, 판타지적 상상력이 구석구석에서 실현되는 작품이라고 평해 주셨습니다. 아동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고, 꼭 드라마로도 만나 보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이셨답니다.
자기 앞의 모험을 멋지게 해내 가는 윤서로와 남우리처럼, 독자님들께도 멋진 새해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귀한 시간 내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홍보팀 원숙영
|
|
|
새해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2월입니다. 독자님들은 새해에 다짐했던 일들, 잘 이어가고 계신가요? 우리학교 직원들에겐 각자만의 다양한 취미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운동왕’이 있습니다. 오늘은 운동도, 디자인도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멋지게 하는 박태연 디자이너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이제부터 내 디자인, 제대로 스위치 온이다!”
✔️Interviewer: 홍보팀 김가영
✔️Interviewee: 디자인팀 박태연
|
|
|
Q. 박태연 디자이너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박태연 디자이너: 안녕하세요. 저는 우리학교에서 어린이·청소년·교육서 등 다양한 도서를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도서 디자인을 중심으로 출간 이후 각종 홍보물 제작도 맡고 있고, 도서전이 열리면 부스 근무 등 현장 업무도 함께 하고 있어요. 출판사에서의 북디자이너는 책만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여러 역할을 유연하게 해내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될 수 있답니다! |
|
|
Q. 새해를 맞이하여 '운동하기'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우리학교 ‘운동인’ 중 한 명으로서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가장 좋아하는 운동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박태연 디자이너: 제가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20대 초반이었어요. 처음 아르바이트를 하고 번 돈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배워보고 싶었어요. 스스로에게 ‘내가 즐겁게 배우고 싶은 건 뭘까?’라는 질문을 처음으로 해보게 됐죠. 그때 떠오른 게 투기 종목, 무도였어요.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 같은 ‘무도’를 배우고 싶었거든요.
여러 무도 스포츠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직접적인 타격 없이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유도’가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그전까지는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숙제처럼 운동했기에 운동 자체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유도를 시작하고 나서는 오히려 체육관에 가는 시간이 기다려졌어요. 유도는 기술을 배워서 대련에서 응용하는 재미가 있었고, 기술과 몸을 갈고 닦으면서 스스로 강해지는 그 과정이 정말 즐거웠거든요. |
|
|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건 사람들과의 만남이었어요. 학교 안에서 늘 저와 비슷한 성향의 또래 친구들하고만 교류하던 저는, 체육관에서 여러 직업군과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다 큰 어른들이 어린이들과 섞여서 서로의 옷깃을 잡은 채로 밀고 당기며 운동을 하고, 탱탱볼로 ‘유도 축구’를 하면서 깔깔 웃고요. 성인이 된 뒤로 그렇게 뛰어놀아 본 건 처음이었죠. 그때 ‘이게 나한테 잘 맞는 인생 운동일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능제강’은 ‘부드러움이 능히 강함을 제압한다’라는 유도의 원리예요.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기에 체구가 작은 사람도 큰 사람을 상대로 이길 수 있다는 뜻이죠. 유도할 때도 그렇지만, 체육관 밖의 일상에서도 저는 부드러운 힘을 가진 사람이고 싶습니다. |
|
|
새 학기 맞이 <한 학기 한 권 읽기> 추천 도서&독후 활동 자료집 증정 이벤트✅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생각이 한 뼘 더 자라나길 바라며 선생님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응모 기간: ~2월 28일(토)까지
(신청자가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
|
|
사춘기에 머물러 좋은 타이밍
-우리학교 청소년 문학 기획전-
청소년에게는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다채로운 감정을 일깨워 주고, 어른에게는 잠시 잊고 지냈던 그 시절의 마음을 다시 꺼내 보게 하는 "우리학교 청소년 문학 기획전"에 독자님들을 초대합니다.
✔️기간: 2026년 3월 한 달간
✔️장소: 책방 사춘기
(서울 마포구 연남로11길 60 2층 마바사)
|
|
|
『장애 친구와 학교에서 잘 지내는 사려 깊은 어린이가 되는 법』 서평단 모집📖
장애가 있는 친구와 짝꿍이 된다면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까? 휠체어를 탄 친구와 마주친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20년 넘게 특수교사로 근무해 온 권용덕 선생님이 알려 주는 장애를 이해하고 친구에게 먼저 한 걸음 다가가는 법 『장애 친구와 학교에서 잘 지내는 사려 깊은 어린이가 되는 법』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간: ~ 2월 25일(수)까지
✔️모집 인원: 20명
✔️선정 발표: 2월 26일(목), 개별 메시지 안내
|
|
|
2025~2026 책씨앗 최고의 책 청소년 부문
|
|
|
2026 2월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맞춤형책추천
|
|
|
*📙아이콘 또는 책 제목을 클릭하면, 도서 정보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
|
어린이
“19세기 독자들에게 『왕자와 거지』가 있다면, 21세기 우리 독자들에게는 『만약에 우리 서로』가 있다.” 김지은 평론가 강력 추천작! 우리가 서로가 될 때 이루어질 마법 같은 이야기 같은 얼굴 다른 운명인 아이들의 체인지 판타지 (...더 보기)
“나도 사려 깊은 사람이 되고 싶어!” 장애 친구와 비장애 친구가 서로 도우며 함께하는 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책 (...더 보기)
|
|
|
(주)우리학교woorischool@naver.com / 02-6012-6094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12안길 8수신거부 Unsubscribe |
|
|
|
|